[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이 교육현장에 자리 잡으면서 초래된 '교사 초상권 침해' 논란에 이어 이번엔 학생들이 교사의 브이로그(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로 인해 초상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역 호소했다.최근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교사가 늘면서 학생 동의 없이 수업 및 쉬는 시간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브이로그로 촬영해 이를 공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브이로그(v-log)'는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유튜브 문화 가운데 하나로 확고히 자리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올해부터 교육활동을 침해 당한 교원이 긴급 경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교원안심공제'가 전국 최초 서울시에서 먼저 시행될 예정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이는 앞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직 공익근무요원이 고교시절 담임교사 및 그 자녀를 수년간 스토킹 한 범죄 사실과 관련해, 교권 서비스 사각지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교육현장의 강도 높은 지적에 따른 것이다.당시 피해 교사는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었다”며 지난해 3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에듀인뉴스 = 황윤서 기자]서울과 부산의 전임 시장들의 성추행으로 인한 보궐선거가 실시된 데 이어, 서울.부산 교육청이 위법적 행정과 특혜성 인사, 그리고 직원들의 의문사 등으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에 대해서는 2020년 3월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라는 청원이 게시된 바 있으며, 이전에도 몇 차례 사퇴요구 청원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감사원이 조희연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제44조(시험 또는 임용의 방해행위 금지)를 위반한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하고 공수처에도 감사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 대한민국 건국 시조인 단군의 고조선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이 다시 기사회생했다.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지난 3월 홍익인간 등의 표현을 삭제하고 ‘민주시민’을 강조한 교육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가 국민들의 거센 비판이 쏟아지자 22일 결국 발의를 철회했기 때문이다.'홍익인간'은 몇몇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고루 이익이 되게 하겠다는 뜻이다. 이는 1949년 교육법 제정 이래 우리나라 교육 이념의 핵심 가치로 손꼽혀왔다.민 의원은 오전 자신의 SNS를 통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공립 중·고등학교를 설립·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의 정규직 전환시책에 따라 2007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교육공무직원들의 호봉승급 제한이 차별 대우가 아니라는 대법의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경기도에 위치한 공립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일부 교육공무직원들이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앞서 2004년 이전부터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각급 기관에서 교육행정 또는 교육활동 지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북 모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남녀교사가 교실에서 불륜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인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교총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학교라는 교육 공간에서 남녀교사 간 부적절 행위 논란이 발생한 것 자체가 매우 안타깝고 우려스럽다”면서 “해당 교사들이나 학교 구성원에 대한 확인없이 일방적인 국민청원 내용만으로 사실 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철저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북의 한 초등학교 교내에서 유부남 교사(A 교사)와 미혼녀 교사(B 교사) 간의 불륜 행각을 고발하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전북 장수교육지원청 조사 결과 당사자들은 부적절 관계를 인정했지만 교내에서의 부적절 행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러나 청원인이 사진 등을 갖고 있어 부실 조사 의혹도 제기됐다.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들의 학습활동까지 침해하면서 교내에서 수차례 불륜행각을 일으킨 두 교사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청원인은 교실 복도 쇼파에 누워 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의 내년도 서울 교사 감축안에 서울시교육청이 공개적으로 반발한지 하루도 안 돼 교원 정원 감축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2021 서울 학생 수는 늘어나는 데 교사는 감축 계획, 즉각 철회하라’라는 제목의 청원이 28일 늦은 밤 올라온 것. 청원인은 먼저 2021 교사 대폭 감축은 서울 학생 수를 고려하지 않는 비상식적인 탁상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서울 초등학생 수는 2020년 42만8192명에서 2023년 43만9778명으로 1만1586명이나 늘어 나는 데도 불구하고 내년 서울 초등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고3 등교를 예정대로 20일 추진하고 대입 일정도 바꾸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대 한 달 연기론을 주장해 주목된다. 등교 개학 연기 청와대 국민청원도 이날 20만명을 넘어 답변 기준을 충족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4일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등교 연기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대입 일정인데, 수능을 최대 한 달 연기 못할 이유가 어디 있느냐"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진정 국면으로 들어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자 등교개학을 앞둔 교육계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태원클럽발 확산이 계속 늘면서 원어민교사를 비롯한 전 교사에 대한 검진 실시 후 등교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왔다. 전국 초·중·고교는 13일 고3부터 등교하고 20일부터 학교급, 학년별로 순차적 등교개학을 앞두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31일 만에 최다 수준을 기록했고, 20명 미만 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성범죄로 형사 처분을 받은 교육대학, 사범대학 졸업생은 교사가 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교육부는 24일 오전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앞서 23일 발표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의 교육 분야 후속조치를 논의했다.핵심은 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에 관련 조항을 신설해 교원 자격 취득을 제한하겠다는 것이다.현재는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성범죄 이력을 조회해 임요을 제한할 수 있지만, 임용시험을 볼 수 없도록 해 교단에 서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인 추진되는 것. 최근 법원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공무직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법안을 입법예고했다?지난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공무직을 공무원으로 채용하라는 교육부장관의 입법예고에 반대하며, 공무직 정부위원회 출범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는 청원이 올라왔다.청원의 핵심 내용은 교육부가 코로나19로 어지러운 틈을 타 공무직을 교사로 채용하려 한다는 것이었다.그러나 청원 내용은 사실관계를 잘 못 인식한 것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교육부가 지난 13일 행정예고한 ‘교육부장관 관할 국립학교 근로자 관리규정 일부 개정령(안)’에는 '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4월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다면. 교육부가 4월 6일 이후에도 개학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온다면, 온라인 개학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입 일정 등이 맞물려 있는 고교부터 온라인 개학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9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사노조연맹‧전국교직원노동조합‧새로운학교네트워크‧실천교육교사모임‧좋은교사운동 등 5개 교원단체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왔다. 이날 만남은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 조희연 교육감의 사퇴를 요구합니다. # 유은혜를 교육부에서 퇴출시켜주십시오.# 역차별, 현장 갈등 유발하는 교육공무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최근 일선 학교 교원들을 중심으로 교육청과 교육부,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게 확산하고 있어 교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피는 교육행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교육감과 교육부장관 사퇴 요구는 물론 교육공무직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에서도 교사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22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구여고 교사가 신종 코로나19 확진판결을 받았다.방학 중이라 학생들과는 접촉하지 않았으나 동료 교사 80여명과 접촉했다.이 교사는 17일 대구여고에서 신학기 대비 워크숍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대구시교육청은 교사와 접촉한 교사들을 자가격리하고 학교는 방역 처리했다. 앞서 이날 울산에서 확진된 교사도 대구지역 초등교사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지역 모든 유초중고교는 개학을 1주일 연기했으나 교사들은 정상근무한다. 교사 확진자 발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이른바 ‘06년생 집단폭행사건’ 영상 유포로 파문이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차 가해를 자제해줄 것을 덩부했다.경기도교육청은 “Wee센터(위기학생 상담기구)와 연계해 상담과 치유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우선으로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가해 학생 선도와 재발 방지 노력을 할 것”이라며 “SNS 등을 통한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학교에서 정보통신윤리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가해 학생 중 한 명이 소속된 수원의 한 중학교는 경찰 조사와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에 대한 의혹이 청와대 국민청원과 촛불시위 예고 등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먼저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조국 딸 고려대 졸업(학사 학위)를 취소시켜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으나 21일 청와대는 이를 비공개로 전환됐다.해당 글은 100명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아 정식 등록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으나 관리자에 의해 비공개로 전환됐다. 청와대는 이날 “허위 사실이고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어서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해당 청원글에는 “고교생이 2주 인턴하고, 그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육대학교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교내 긴급 성희롱 예방교육을 하기로 했다. 남학생들이 여학생 후배들의 얼굴을 평가하는 등 성희롱 자료를 만들어 돌려봤다는 폭로가 학교에 접수된지 나흘 만에 나온 대책이다.김경성 서울교대 총장은 18일 담화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장은 담화문에서 “일부 학생들의 문제 제기로 시작된 것이지만, 이미 다른 학생들도 유사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등 사태가 더 확대되는 양상을 보인다”며 “이 문제가 지니는 긴박성과 심각성을 고려해 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올해의 교육계는 대입제도개편으로 시작해 사립유치원 문제로 마무리되고 있다. 교육감 선거, 교육부장관 경질 및 임명 논란, 스쿨미투,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이 중간중간 발생해 국민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에서는 올해를 마감하며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1003명이 참여한 SNS 설문을 바탕으로 참여자 다수가 선택한 10개의 뉴스를 바탕으로 '2018년 교육 10대 뉴스'를 선정, 정리했다.6위 : 무상교복, 무상급식...고교무상정책(41.7%)▲보편적 복지정책...무상교복 넘어 고